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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V 페라리 두남자 실화 자동차 영화 (FORD v FERRARI, 2019)

by 리골정 2022. 6. 9.

 

 

1.  포드 v 페라리 줄거리

1960년대, 매출 감소에 빠진 FORD사는 새로운 판매 시장을 찾기 위해 자동차 레이스를 절대 강자 1위인 페라리 인수 합병을 추진했습니다. 막대한 자금력을 가진 포드지만 계약에 실패하였습니다. 그렇게 페라리로부터 모욕감을 당한 헨리 포드 2세는 르망 레이스에서 페라리를 박살 낼 차를  제작하라고 지시를 하였습니다. 

그렇게 두 회사의 경쟁이 시작 되었습니다. 불가능을 즐기는 2명의 남자는 세계 3대 자동차 레이싱 대회이면서 지옥의 레이스로 불리는 르망 24시간 레이스에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출전 경력조차 없는 포드는 6연패를 차지했던 페라리를 대항하기 위해서 르망 레이스 우승자 출신인 '멧 데이먼'을 고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열정과 실력만큼은 최고인 레이서 '크리스천 베일'을 자신의 파트너로 영입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포드 경영진들은 멋대로인 '멧 데이먼'을 싫어하며 자신들의 입맛에 맞춘 레이스를 원했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어떤 간섭에도 신경 쓰지 않고 자신들의 레이스를 유지하며 불가능을 뛰어넘기 위한 질주를 시작하였습니다. 

1966년을 배경으로 르망 24시 레이스 대회를 통해서 미국 최초로 페라리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한 두 남자의 실화를 소재로 재구성한 작품입니다. 

 

2. 포드의 역사

2016년 기준으로 전세계에 등록된 자동차는 총 132만 2230만 대입니다. 현재 기준으로는 더 많은 차량이 등록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자동차가 처음 시장에 등장 했을때는 부잣집만 살 수 있는 비싼 고급품의 상징이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처음으로 대중의 자동차를 만들어 생산한 사람이 헨리 포드 입니다. 

헨리 포드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면 미국 미시간주 농부 부부에서 태어난 아들로 포드 모델 T를 만든 포드 자동차 회사를 설립하면서 최초 인기 자동차 모델이었습니다. 헨리는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에게 받은 시계를 분해하고 조립하면서 시계에 대해서 많이 배우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친구나 이웃의 시계도 고쳐 주기까지 했습니다. 헨리 포드는 12살 때 별명이 '워치 닥쳐'라고 불리었습니다. 

어느 날, 헨리는 아버지와 함께 마차를 타고 가는중 트랙터를 보고 마차에서 뛰어 내려서 트랙터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관찰을 하였습니다. 

그렇게 시계와 트랙터의 움직임을 목격하고 그의 평생 가장 위대한 두 사건이었다고 합니다.

포드 자동차 회사입니다. Ford Motors Company 설립자 헨리 입니다. 

1808년 8월 12일 까지 헨리는 포드 모델 개발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첫 해 판매량은 6,181대였습니다. 다음 해 판매량은 10,607대로 증가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첫 포드의 자동차가 탄생하였습니다. 

3. 페라리의 역사

알파 로메오 소속으로 그랑프리 레이스에 참가했던 엔초 페라리는 아들이 태어나던해 1932년 레이서 생활을 그만두고 레이싱 팀을 관리하며 자동차 개발에 몰두하게 되었습니다. 엔초 페라리는 자신이 처음 제작한 (티포 815) 에도 페라리라는 이름을 붙이지 못했습니다. 이 자동차는 1940년에 가솔린 엔진을 달고 레이스에 출전하였지만 엔진의 결함이 일어나면서 완주에는 실패하게 되었습니다. 첫 작품에 만족하지 못한 엔초 페라리는 2차 세계대전으로 자동차 생산이 중단되면서 꿈을 잠시 동안 미루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항공기 엔진 부속과 공구를 만들어서 군에 납품하면서 큰돈을 벌게 되었습니다. 

전쟁이 끝날 무렵 부터 다시 자동차를 생산하면서  엔초 페라리는 1947년 페라리의 이름을 단 최초 모델인 페라리 125 스포츠를 출시하면서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4. 리뷰

이 영화 이야기는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한 영화인 만큼 인기있는 이유는 실제로 자동차 회사들의 경쟁을 이야기하였습니다. 

포드와 페라리라는 당시 경쟁사의 관계로 세계 최고의 대회인 르망24시 대회에서 맞대결을 하였기 때문입니다. 

최근까지도 르망 24시 대회가 진행되고 있을 만큼 그 시절 인기는 대단했다고 합니다. 요즘 F1 레이스가 대세가 되었지만 아직까지 여전한 인기와 명성이 높다고 합니다. 

이 영화의 관람 포인트는 두 기업간의 경쟁구도도 좋지만 두 캐릭터의 끈끈한 우정 또한 하나의 볼거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영화는 출시하자마자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편집상을 2개나 받았습니다. 다큐멘터리식 영화로 갈 수도 있었지만 스토리와 액션으로 박진감을 더해 정말 괜찮은 영화가 완성이 되었습니다. 

영화 러닝타임은 152분으로 긴 시간이지만 액션의 긴장감으로 지루 할 틈 없이 영화를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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