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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터처블 1%의 우정 2주간 동거 스토리 Intouchables Untouchable 2011

by 리골정 2022. 7. 11.

사회의 암묵적인 신분 격차를 벗어난 두 사람의 우정 이야기 프랑스 귀족 남자와 빈민가 출신의 남자가 만났습니다. 

극과 극인 두 사람의 우정을 그린 실화 언터처블 1%의 우정 이야기입니다. 

 

Intouchables Untouchable 2011

 

두 남자 실화 우정 이야기

실제로 프랑스 귀족사회에 속해있는 필립 포조 디보고 와 빈민촌 청년인 애브델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 언터처블 1%의 우정은 개봉과 동시에 10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언터처블 1%의 우정의 인기는 정말 상상을 초월했습니다. 유럽을 훈훈한 웃음과 감동 속으로 이야기가 빠져들었습니다. 

 

부러울 것 없는 필립은 취미생활이었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전신마비가 되어서 휠체어에 의지하고 살아가야 했습니다. 그는 3년 뒤 사랑하는 아내를 잃어가면서 희망 없어지면서 그는 가진 것은 돈밖에 없었습니다. 그를 돌보는 돌봄 이를 고용하는 과정에서 단 1주일을 버티지 못하고 포기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돌봐야 할 동생이 6명이나 되는 드리스는 사회복지 연금을 받을 목적으로 필립의 가드에 지원하였습니다. 

 

모두가 버티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오기가 생긴 드리스는 필립을 이해하기 시작하면서 마음을 나누고 우정을 쌓아가게 되었습니다. 필립을 웃게 만들고 자유롭게 행동하는 드리스에게 마음을 연 필립은 그와 함께 공연도 보고 음악도 듣고 패러글라이딩도 하고, 그가 아무렇게나 그린 그림을 팔아주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동생의 일로 집으로 돌아가야 하는 드리스는 짐을 싸고 둘의 아쉬운 이별을 하게 되었습니다. 필립은 이때부터 마음이 편치 않았습니다. 자신을 유일하게 정상적으로 대우를 해주면서 드리스가 보고 싶은 지경이였습니다. 결국 드리스에게 필립의 사정이 전달되면서 그들은 바다로 보러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드리스는 필립이 오래도록 펜팔로 사귀어 온 여인을 불러 필립이 데이트를 하게 도와주었습니다. 

 

이 둘은 지금도 1%의 우정을 계속해서 하면서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필립은 재혼을 했고 드리스는 개인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신분을 뛰어넘은 우정 

우리 사회는 신분계급이 사라진지 오래되었습니다. 그러나 보이지 않는 사회적 신분 격차라는 것이 있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그 격차를 깨뜨린 두 사람의 우정이야 말로 정말 아름답고 훈훈한 까닭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 인물인 필립 포조 디 보고는 프랑스 귀족사회의 최상류층으로 정계에서도 영향력이 높은 사람입니다. 그는 샴페인 회사를 운영하면서 그야말로 가진 것은 돈밖에 없는 사람입니다. 그는 실제 불의의 사고로 전신마비가 되었고 3년 뒤 아내를 잃으면서 실의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또한 드리스는 실제로 빈민촌 출신 청년인 애브델을 모델로 했는데 서로 극과 극인 두 사람의 상황은 암묵적인 사회적 신분 격차에서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상위 1%와 하위 1%의 기적 같은 만남 거기에 백인과 흑인의 만남이라는 점과 전신마비가 되어 몸을 움직일 수 없는 자유를 구속당한 사람과 반대로 너무도 자유로운 영혼의 만남이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이들의 실제 사연은 다큐멘터리로 제작되어 먼저 방송에 소개가 되었는데 이 둘의 이야기에 감동스러운 이야기와 유쾌한 에피소드 드라마틱 한 만남 등의 이야기는 영화로 다시 만들어지게 된 것입니다. 

 

우리의 인간 관계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어떤 장벽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사회적 분위기로 인해서 그 벽과 격차를 만들고 있습니다. 진정으로 마음을 열고 사람의 본질을 꿰뚫는 눈이 있다면 우리는 삶의 가장 끝부분에서도 외롭지 않을 것입니다. 영화에서는 둘의 사이에서 정말 있는 그대로를 바라보았습니다. 드리스는 장애라는 환경을 뛰어넘어 있는 그대로 필립을 바라보았고 필립 역시 사회적 편견을 뛰어넘어서 드리스를 그대로 바라보았습니다. 둘 다 내면을 바라볼 수 있는 아름다운 영혼의 소유자였기에 이토록 맑고 행복한 이야기를 펼칠 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눈에 보이는 장벽뿐만 아니라 스스로 마음의 장벽을 거두어 낸다면 보이는 세상은 이전과 전혀 다른 세상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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