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한지는 20년이 다돼가는 영화 신데렐라 맨입니다.
오래된 영화 이긴 하지만 감동과 여운은 물론이고 가슴 따뜻한 가족애가 느낄 수 있는 영화입니다.
장르 : 드라마,멜로/로맨스 (미국)
상영시간 : 144분
개봉일자 : 2005년 09월 15일
감독 : 론 하워드
출연 : 러셀 크로우, 르네 젤위거
감동실화 바탕의 신데렐라 맨
영화의 배경은 1928년 미국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유망한 복싱선수 브래독이 활약하며 영화는 시작됩니다.
브래독과 그의 매니저 굴드는 승승장구하며 파이트머니로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브래독의 가정은 안정적이고 단란한 삶을 살아가고 있지만 그것도 잠시 1929년부터 시작된 미국 경제대공황 사태로 인해서 브래독의 가정 또한 급격히 가난해지고 매일 인력시장에서 하루하루 벌 어사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하지만 그마저도 경쟁이 심해 생활이 여의치 않았습니다. 그의 아들은 배고픔을 이기지 못한 아들은 정육점에서 먹을 것을 훔치고 그런 아들과 함께 정육점 주인에게 사과하며 돌아오는 브래독의 심정은 착잡하기만 했습니다.
오랜만에 찾아온 기회
브래독에게 마침내 기회가 찾아오게 됩니다. 바로 복싱 매치였습니다. 브래독은 돈을 벌기위해서 최선을 다하지만 경기중 부상으로 인해서 만족할만한 성과를 보여주지 못하게 됩니다. 그렇게 복싱협회 간부 눈에서도 멀어지게 되면서 퇴출을 다 나게 됩니다.
집에 돌아와서 손목이 부러진 브래독은 집으로 돌아와 기다리던 아니를 달래고 당장에라도 일을 나가야 가족들 끼니를 해결할수 있어서 깁스에 구두약을 발라 다친 걸 감추려고 아내에게 부탁을 하였습니다. 힘들게 인력시장에서 얻은 일도 손목 부상 때문에 해고가 당할 위기도 처했습니다. 그렇게 겨울이 오고 브래독 가정은 전기요금조차 내지 못하여서 전기마저 끊기고 말았습니다.
브래독이 집에 돌아오니 아이들이 없는것을 확인하고 아내에게 묻자 아이들은 친척집에 맡겼다고 한다. 브래독은 힘들더라도 어떻게든 아이들을 지키고 함께 하고 싶어 했습니다. 아픈 아이들을 춥고 배고프게 놔둘 수만은 없었던 아내와 갈등이 어어지고 브래독은 급한 마음에 빈민구제 소를 찾지만 달랑 19달러를 얻게 됩니다. 아이들을 데려오기에 18달러가 모자란 브래독은 어떤 결심을 하게 된다.
브래독의 결심
브래독은 결심하고 예전에 몸담았던 복싱협회에 다시 찾아갑니다. 브래독은 협회에서 구걸을 하게 됩니다. 자신의 처한 상황을 설명하면서 말이죠. 그렇게 돈을 모아서 다시 아이들을 함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누구보다 브래독을 잘 아는 매니저 굴드는 협회간부를 설득하여 다시 복싱 매치를 성사시키게 됩니다. 그렇게 다시 얻은 시합으로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정말 필사적인 각오로 시합에 임했습니다. 그렇게 브래독은 시합에서 승리하게 됩니다. 승리에 힘입어 브래독은 연습에 임하고 연이은 매치에서 승리를 하고 흥행가도를 이어가게 됩니다. 또한 신데렐라맨이란 호칭까지 얻게 됩니다. 브래독은 힘든 경기를 하면서도 질 것 같은 경기에도 불굴의 의지로 역전시켜버립니다.
드디어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타이틀매치까지 성사되면서 브래독은 챔피언인 '맥스베어'선수와 시합을 하게 되는 순간까지 오게 됩니다. 브래독은 맥스의 경기 영상을 보면서 지금까지는 차원이 다른 선수인 것을 알게 됩니다. 그와 상대해 시합을 가진 선수두명은 뇌손상으로 결국 사망하게 되는 일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렇게 챔피언 타이틀은 만만하지 않을뿐더러 자칫 목숨까지 잃을 수 있는 위험한 모험이 되어버렸습니다. 이렇게 주위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신데렐라맨 브로 독은 타이틀매치를 강행할지 아니면 포기하게 될지 영화를 통해서 관람해보세요.
이영화는 미국의 경제대공황 시절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입니다. 가족의 사랑과 부성애로 브래독의 필사적으로 살아가는 그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헝그리복서 브래독의 이야기 여러분도 브래독의 결말을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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